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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결승골’ 벨호, 호주에 1-0 승리… 월드컵 3회 연속 진출 성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지소연(31·첼시 위민)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호주를 꺾었다.

콜린 벨(61)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30일 오후 5시(이하 한국 시각) 인도 푸네 시브 차트라파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8강전 호주와 경기에서 지소연의 결승골로 1-0 승리 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과 함께 월드컵 3회 연속 진출의 겹경사를 맞았다.

한국은 손화연(25·인천 현대제철), 최유리(28·인천 현대제철)가 최전방에 나섰다. 조소현(34·토트넘 홋스퍼 위민)과 지소연, 이금민(28·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위민)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추효주(22·수원도시공사), 심서연(33·세종 스포츠토토), 임선주(32·인천 현대제철), 이영주(30·마드리드 CFF), 김혜리(32·인천 현대제철)는 백5를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미(38·인천 현대제철)가 꼈다.

장슬기(28·인천 현대제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일본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경기 내내 호주에 기세를 내준 한국은 전반 34분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이금민이 박스 오른쪽에서 상대에게 파울을 당했다. 비디오 판독(VAR) 끝에 PK가 선언됐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조소현의 슈팅이 골대 왼쪽 상단을 넘어가며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 한국은 호주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에 유효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으나, 슈팅 빈도를 점점 늘려갔다. 후반 42분 기다리던 득점이 터졌다. 지소연의 무회전 슈팅이 그대로 호주의 골문을 갈랐다. 이후 지소연의 골을 잘 지켜낸 한국은 1-0으로 승리했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는 상위 5개 팀에 2023 호주·뉴질랜드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호주를 꺾으며 상위 5개 팀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번 대회의 나머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023 호주·뉴질랜드 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이제 목표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우승이다. 지금까지 준결승만 4차례 진출했다. 사상 첫 우승을 노린다. 한국은 필리핀과 대만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출처 : 한스경제(한국스포츠경제)(http://www.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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